여행/2023프랑스2 콜마르 2 / 2023.12.16. 충격적인 현실은 바로 방 배정이 선착순이었던 것... 날씨는 너무 춥고, 사람들은 너무 많고,이리저리 치여서 돌아다니다 보니 투어 단톡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미 한참 전에 자유롭게 묵고싶은 방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으라는 공지가 올라와있었다. 좋은 방은 모두 선점당해버렸고 나는 가장 수용인원이 많은 방의 리스트 맨 아래쪽에 내 이름을 채워넣을 수 밖에 없었다. 살짝 긴장감을 가지고 배정받은 방으로 향했는데 인도인 친구들 6명이 나를 맞아주었다. 가볍게 통성명을 하고 저녁에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친구들은 모두 밤에 클럽을 가기로 했단다. 알고보니 이것도 주최측의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이었음 ㄷㄷㄷㄷㄷ 클럽에 가고싶은 사람들은 저녁에 다같이 클럽에서 만.. 2024. 5. 1. 콜마르 1 / 2023.12.16. Incetption of Things를 하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갑자기 프잘사에 주말에 떠나는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패키지 여행을 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와 아무런 계획없이 덥썩 물고 떠난 여행. 가격은 90유로.이 시즌에 떠나는 패키지 여행 치고는 매우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에 걱정이 되면서도언제 또 12월에 콜마르와 [크리스마스의 수도]라는 스트라스부르를 가보겠나 하는 생각에결국 가기로 결정. 출발 이틀 전에 표를 양도받았다. 그리고 내가 걱정했던 부분은 현실이 되었고,여행이라기보다는 극기훈련에 가까운 일정으로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에 다녀왔다. 패키지 안내 페이지에 상세한 일정이 나와있지 않았을 때 부터 뭔가 쎄한 느낌이 들었는데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파격적인 가격에 나는 눈이 .. 2023.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