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에게 상(과 함께 돈)을 준다고 하여 급하게 준비해서 나간 아이디어톤.
아이디어가 좋다고 14명 예선 통과를 시켜서 쫄렸다.
다른 사람들 아이디어가 좋아봤자 내 것보다 좋겠나 하는 자만심이 있었는데,
상 받은 게 기적일 정도로 다른 분들 아이디어(와 발표)가 뛰어나서 놀랐다.
장려상이라도 받으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수상 결과를 기다렸는데,
장려상에서 내 이름이 안 나왔을 때 솔직히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다.
근데 냅다 우수상에서 내 이름을 불러서 감전당한 것 마냥 발작하고 뛰쳐나감 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모로 느낀 점이 정말 많은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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